이더리움의 확장성 플랫폼 폴리곤(MATIC)이 1주일새 10%가량 급등했다.
5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폴리곤은 8시 20분 기준 0.8894 달러(약 1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주일만에 가격이 10.55% 상승했다.
지난주 0.7655달러에 거래되던 폴리곤은 주중 0.9달러 선까지 뛰어올랐다. 현재는 0.8달러 후반에서 횡보하고 있다.
사진 = 폴리곤 가격 급등 / 코인마켓캡
폴리곤의 가격 상승을 이끈 것은 주요 브랜드와의 협업 소식이었다.
암호화폐 및 주식거래 플랫폼 로빈후드는 지난 31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폴리곤 네트워크의 입출금을 지원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로빈후드는 "사용자가 더는 브릿징(bridging) 비용 없이도 폴리곤 네트워크에 MATIC을 전송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계 최대 대체불가토큰(NFT) 마켓인 오픈씨도 폴리곤 네트워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픈씨는 향후 몇 달 안에 클레이튼을 비롯한 EVM 호환 체인에 대한 지원도 추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메타(구 페이스북)도 인스타그램에 이어 페이스북의 NFT 지원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현재 메타는 이더리움과 폴리곤, 플로우 NFT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