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스위치 쿠버가 외환관리법 위반 관련 현지 금융범죄수사국(ED)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코인스위치 쿠버 최고경영자(CEO)가 해명에 나섰다.
27일(현지시간) 인도 재무부 산하 ED으로부터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아시시 싱할 코인스위치 쿠버 최고경영자(CEO)는 "당국의 수사에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ED가 조사 중인 안건은 돈세탁 방지법과 관련된 것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5일 ED는 현재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스위치 쿠버의 외환관리법 위반 관련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ED는 해당 거래소와 관련된 사무실 5곳에 대한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ED는 인도 최대 거래소 와지르엑스(WRX)의 운영사 잔마이랩스(Zanmai Labs)를 자금세탁 연루 혐의로 수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