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한국거래소 브리핑에 따르면, 코스피는 하루 만에 하락 전환하며 2,522.33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과 중국의 관세 협상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으나, 1분기 국내 GDP 성장률 -0.2% 발표 여파로 하락 전환 후 이차전지주 중심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출회되며 약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제약(-1.2%), 일반서비스(-0.9%), 운송·창고(-0.9%), 전기·전자(-0.8%) 등이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1,351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4억원, 1,986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삼성전자(005930) (55,700원, 0.00%) SK하이닉스(000660) (178,300원, -1.49%) LG에너지솔루션(373220) (341,500원, -2.15%) 삼성전자우(005935) (46,150원, +0.65%) 현대차(005380) (188,900원, -0.58%) 기아(000270) (88,800원, -1.33%) 신한지주(055550) (48,750원, -0.31%) KB금융(105560) (84,600원, -0.47%) 한국전력(015760) (25,100원, -0.4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26,900원, +4.47%)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알테오젠(196170) (388,500원, -0.13%) 에코프로비엠(247540) (100,800원, -0.40%) HLB(028300) (55,200원, -1.25%) 에코프로(086520) (50,100원, +1.01%)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 (286,500원, 0.00%) 휴젤(145020) (361,000원, +2.70%) 클래시스(214150) (64,100원, +2.56%) 리가켐바이오(141080) (113,400원, -0.26%) 펩트론(087010) (174,200원, -2.02%) 파마리서치(214450) (375,500원, +4.89%)
코스닥 지수는 726.08포인트로 3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장 초반 1분기 국내 GDP 역성장 발표에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하락 전환 후, 미국 관세 협상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며 약보합 마감했다. 업종별로는 통신(-1.5%), 비금속(-0.8%), 기계·장비(-0.5%) 등이 약세를 보였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3일 연속 약세를 보이며 1,434.2원을 기록했으며, 국제유가(WTI)는 하루 만에 상승해 배럴당 62.65달러에 거래됐다. 해외 증시는 미국 다우지수가 1.1%, 나스닥이 2.5% 상승했고, 독일 DAX는 3.1%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