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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듀오링고 목표주가 435달러로 상향…AI 기반 수익성에 주가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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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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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가 듀오링고에 대해 월가 최고 수준인 435달러 목표가를 제시하며 주가가 장중 10% 급등했다. 생성형 AI 기반 기능과 낮은 수익화율이 향후 성장 여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모건스탠리, 듀오링고 목표주가 435달러로 상향…AI 기반 수익성에 주가 급등 / TokenPost Ai

모건스탠리가 듀오링고(DUOL)에 대해 월가 최고 수준의 목표주가를 제시하면서, 이 언어 학습 플랫폼의 주가가 급등세를 나타냈다.

23일(현지시간)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듀오링고에 대한 커버리지를 개시하며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와 함께 목표주가를 435달러(약 62만 6,000원)로 설정했다. 이는 현재 시장에서 제시된 평균 목표가인 383달러 대비 약 14% 높은 수치이자, 월가 전체를 통틀어 가장 높은 평가다.

모건스탠리는 듀오링고의 성장성을 높이 평가하며 "빠른 사용자 증가, 강력한 수익성, 생성형 AI를 접목한 새로운 기능 등이 매우 독보적"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향후 5년 동안 연평균 매출 성장률을 26%로 전망하며, 세계 2,200억 달러(약 316조 8,000억 원) 규모의 언어 학습 시장 내 점유율이 여전히 0.5%에 불과하다는 점에서 여지가 크다고 분석했다.

투자 메모에서는 듀오링고가 '최고 수준의 소비자 인터넷 자산'이며, 모바일 게임 구조와 학습 서비스를 결합한 접근 방식이 강력한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고 판단했다. 특히 유료 구독 상품인 'Duolingo Max'를 통해 생성형 AI 기반의 맞춤 학습, 역할극 기능 등을 접목하면서 수익화 수준을 경쟁사 대비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듀오링고의 수익화 비율은 주요 경쟁 업체들에 비해 낮은 편인데, 이는 향후 수익 성장 여력을 의미한다는 평가다. 실제로 광고 없는 프리미엄 모델과 생성형 AI 기능을 갖춘 Max 요금제는 수익성과 차별화 전략의 핵심 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같은 모건스탠리의 긍정적 평가가 나온 이후 듀오링고 주가는 장중 10% 가까이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최근 12개월간 누적 상승률은 약 70%에 달한다. 월가 투자자들은 플랫폼 기반의 교육 기술 기업 가운데에서도 듀오링고의 독창성과 확장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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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4.24 09:3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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