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코믹(MKC)이 발표한 2025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밑돌았다.
향신료 및 조미료 제조업체인 맥코믹은 이번 분기 매출이 16억 달러(약 2조 3,360억 원)로 전년 대비 1% 미만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추정치에 다소 미치지 못한 수치다. 조정 순이익은 1억 6,230만 달러(약 2,370억 원)로, 주당 0.60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당시 실적은 1억 6,910만 달러(주당 0.63달러)였다.
실적 부진의 주요 원인은 소비자와 맛솔루션 부문의 물량 증가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 감소로 분석된다.
맥코믹은 2025년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0~2%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며, 조정 EPS(주당순이익) 예상 범위를 3.03~3.08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07달러에 다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이번 발표 이후 맥코믹 주가는 큰 변동 없이 유지됐으며, 연초 대비 5% 상승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