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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 '젤다의 전설' 실사판 2027년 3월 개봉…전용 앱서 깜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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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2025.03.29 (토)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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닌텐도가 모바일 뉴스 앱 '닌텐도 투데이'를 통해 실사 영화 <젤다의 전설>의 개봉일을 2027년 3월로 발표했다. 앱을 주요 발표 플랫폼으로 활용하며 미디어 전략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

닌텐도, '젤다의 전설' 실사판 2027년 3월 개봉…전용 앱서 깜짝 발표 / TokenPost Ai

닌텐도가 자사의 새로운 모바일 뉴스 앱 '닌텐도 투데이(Nintendo Today)'를 통해 실사 영화 <젤다의 전설> 개봉일을 최초로 공개하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번 발표는 앱 출시와 함께 진행된 닌텐도 다이렉트 쇼에서 '원 모어 띵(One More Thing)' 방식으로 깜짝 공개됐으며, 이 앱이 향후 닌텐도의 주요 발표 채널이 될 것임을 역설했다.

닌텐도는 2027년 3월 26일로 개봉일을 확정하면서 영화 제작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출연진 등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정상 오는 2026년 중 촬영이 시작될 가능성이 크다. 이번에 공개된 일정만으로도 영화 제작이 빠르게 진행 중임을 암시한다는 평가다.

영화 <젤다의 전설>은 지난 2023년 처음 공식 발표됐다. 제작은 마블 영화를 성공시킨 제작자 아비 아라드(Avi Arad)와 닌텐도 대표 게임 디자이너 미야모토 시게루(Shigeru Miyamoto)가 맡고 있으며, 연출은 <킹덤 오브 더 플래닛 오브 더 에이프스(Kingdom of the Planet of the Apes)>로 주목받은 웨스 볼(Wes Ball)이 지휘한다. 닌텐도와 소니 픽처스가 공동으로 투자하며, 게임 IP에 기반한 글로벌 흥행을 노린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발표는 공식 SNS보다 먼저 신작 정보를 앱에서 최초로 풀며, 닌텐도가 자사 미디어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시작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소비자 접근성과 콘텐츠의 직접 통제를 동시에 강화하려는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닌텐도는 그동안 게임 콘솔과 소프트웨어 중심의 사업 전략을 고수해왔으나, 애플리케이션·영상 콘텐츠 영역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실사 영화 프로젝트 및 전용 앱 출시는 그 흐름을 대표하는 상징적 이벤트로 평가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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