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퍼저축은행이 지난 9일 경기도 가평군에 위치한 가평중학교에서 '1사1교 금융교육'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의 금융 상식과 흥미를 제고하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은 가평중 1학년 3개 학급, 총 8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앞서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 4월 가평중과 맺은 1사1교 협약을 맺은 바 있다. 페퍼저축은행은 2017년부터 호주-뉴질랜드 가평전투 참전을 기념해 가평중·고 학생들에게 6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장학금 수여뿐 아니라 더욱 폭넓은 지원을 위해 가평중과 1사1교 자매결연을 맺었다.
페퍼저축은행은 학생들이 실생활에 꼭 필요한 금융 상식을 쌓을 수 있도록 금융에 대한 개념, 금융 기관의 종류에 대해 소개하고, 금융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금융권 내 직업군에 대해 설명하는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특히 학생들이 쉽게 접하는 화폐에 관한 간단한 퀴즈를 통해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를 높이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번 금융교육 대상에서 제외된 가평중 1학년 나머지 3개 학급에 대해서도 올 하반기 추가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페퍼저축은행 여자프로배구단 AI페퍼스의 연고지인 광주광역시 소재 학교 중 금융교육 결연을 맺은 적이 없는 학교를 대상으로 1사1교 협약 및 금융교육을 계획 중이다.
안성호 페퍼저축은행 팀장은 "이번 1사1교 금융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건전한 금융지식을 쌓고 금융에 흥미를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의 올바른 금융 지식을 위해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지난해부터 2년 연속 진행한 희망장학금 사업을 통해 총 167명의 장학생에게 4억1천900만원을 지원했다. 또 저축은행 업권 최초로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인 '핫페퍼스''운영을 통해 인턴십 및 채용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청년들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