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3시 기준 국내 암호화폐 시장은 상승과 하락 종목이 극명하게 엇갈리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종목에 매수세가 집중되는 반면, 상당수 중소형 종목은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순매수 상위 종목으로는 테더(USDT)가 업비트와 빗썸 양 거래소에서 가장 많은 매수세를 유도했다. 이는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수요가 여전히 높은 가운데, 투자자들이 변동성 회피 전략을 강화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와 함께 이오스(EOS) 역시 업비트와 빗썸에서 높은 순매수 흐름을 나타내며 주목받았다. 리플(XRP)은 코인원에서 순매수 상위에 이름을 올리며 매수 신호가 포착됐다.
급상승률 상위 종목에서는 이오스(EOS)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업비트, 코빗, 코인원 등 주요 거래소 전반에서 상승 폭이 컸으며, 특히 거래가 활발한 업비트에서는 눈에 띄는 오름세를 보였다. 또 다른 관심 종목으로는 엔에프티(NFT)와 노픈(NFP)이 코인원에서 상승률 상위권에 안착한 모습이다. 특히 NFT의 경우 극단적인 가격 변동성을 기록한 것이 특징이다.
반면 급락 종목들도 눈에 띄게 나타났다. 가장 큰 낙폭을 보인 종목은 볼트이누(VOLT)로, 코인원에서 두 자릿수 하락률을 기록했다. 인공지능 관련 테마를 반영한 AI와 AI16Z 역시 각각 코인원과 코빗에서 급락했다. 이 외에도 락플(RPL)이 코빗에서 하락폭을 키우면서 알트코인 투자에 대한 경계심이 커지고 있다. 흥미롭게도 NFT는 빗썸에서는 하락 종목에 포함되며 거래소 간 온도차도 관찰됐다.
거래대금 상위 종목으로는 리플(XRP)이 가장 활발한 움직임을 이어갔다. 업비트와 빗썸 양대 거래소 모두에서 XRP는 대규모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강한 관심을 입증했다. 테더(USDT) 역시 빗썸에서 높은 거래량을 나타내며 안정 자산 선호 흐름을 보여줬고, 미우(MEW), 콤파운드(COMP) 등도 업비트에서 활발한 거래가 이어졌다.
보난자랩 데이터에 따르면, 전반적인 시장은 상승과 하락이 혼재했으며 테마별, 거래소별 종목 수급 차이가 두드러졌다. 이는 국내 암호화폐 시장이 특정 테마나 이슈에 따라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현재 시장은 스테이블코인과 일부 알트코인에 매수세가 집중되는 양상이며, 급등과 급락 종목이 동시에 존재하는 높은 변동성 국면이다. 무분별한 추격 매수보다 특정 자산군에 대한 신중한 접근과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
암호화폐 | 가격 | 등락률 | 거래소 |
---|---|---|---|
NFT | 0.00070 | 상승 | coinone |
EOS | 1143.0 | 상승 | korbit |
NFP | 49.9 | 상승 | coinone |
EOS | 1144.0 | 상승 | upbit |
EOS | 1140.0 | 상승 | coino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