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바이비트, NFT 마켓 종료…기관 신뢰 속속 이탈

작성자 이미지
김미래 기자

2025.04.02 (수) 13:19

0
0

바이비트(Bybit)가 NFT 마켓플레이스를 종료하기로 결정하면서, NFT 시장의 장기 침체와 기관 신뢰 저하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지루한 원숭이 요트 클럽(BAYC)과 같은 대표 컬렉션조차 월간 거래량이 수천만 달러에 미치지 못하며 시장은 지속적으로 위축되고 있다.

바이비트, NFT 마켓 종료…기관 신뢰 속속 이탈 / 셔터스톡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비트(Bybit)가 NFT 마켓플레이스를 공식 종료하면서, NFT 시장에 대한 기관 투자자들의 신뢰 이탈이 가속화되고 있다.

1일(현지시간) 더블록(The Block)에 따르면, 바이비트는 자사 NFT 마켓플레이스와 인스크립션 마켓, IDO(토큰 공개) 서비스 페이지를 포함한 Web3 사업 일부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바이비트는 “서비스 간소화의 일환”이라고 설명했으나, 최근 수년간 지속된 NFT 시장 침체가 결정적 배경으로 분석된다.

이번 결정은 앞서 크라켄(Kraken)이 NFT 마켓을 철수하고, X2Y2가 이달 말 서비스를 종료하겠다고 발표한 흐름과 같은 맥락이다. 한때 활황을 보였던 NFT 시장은 2022년 말부터 본격적인 하락세에 접어들었으며, 간헐적인 회복 조짐에도 불구하고 거래량과 사용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대표적인 프로필 NFT(PFP)인 지루한 원숭이 요트 클럽(Bored Ape Yacht Club, BAYC)을 포함한 주요 컬렉션조차도 현재는 월간 수천만 달러 규모의 거래를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NFT가 예술적 가치 외에 실질적 유틸리티 제공에 실패하면서 시장 전반의 관심이 급속히 식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블록체인 분석 업체 댑레이더(DappRadar)는 지난주 보고서를 통해, 2021년 NFT 시장의 정점과 비교해 현재는 인기 컬렉션들의 거래량이 95% 감소했으며, 활동 중인 NFT 트레이더 수도 50만 명 이상에서 2만 명 미만으로 급감했다고 밝혔다.

NFT 시장의 위축은 Web3 산업 전반에 걸친 구조조정과 맞물려 있으며, 관련 기업들은 마켓플레이스 중심 전략에서 점차 탈피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NFT에 대한 기관 신뢰가 회복되지 않는 한, 현재와 같은 구조적 침체는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댓글

0

추천

0

스크랩

Scrap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