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약 400억 달러 규모의 생태계 붕괴로 파산을 신청한 테라폼랩스가 가상자산 채권자들을 위한 청구 포털을 개설했다. 블록비츠(BlockBeats)에 따르면, 테라폼랩스는 '크립토 손실 청구 포털(Crypto Loss Claims Portal)'을 통해 채권 등록을 받기 시작했다. 채권자들은 2025년 4월 30일까지 해당 포털에 등록해야 청구 권리를 유지할 수 있으며, 기한 내 등록하지 않을 경우 청구가 인정되지 않는다. 이번 조치는 지난 1월 테라폼랩스가 미 파산법 11조에 따라 기업 회생을 신청한 데 따른 후속 절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