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법원이 재무부가 토네이도캐시에 내린 제재는 위법이라며 해당 기관의 관련 서비스 제재 집행을 영구적으로 금지한다고 판결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해 말 미국 항소법원은 재무부의 토네이도캐시 제재는 재무부 권한을 넘어섰으며 이는 '위법'이라고 판결한 바 있다. 다만 당시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가 토네이도캐시를 제재한 방식 등에 따라 향후 해당 서비스가 다시 블랙리스트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에 지난해 항소법원의 판결 대로 모든 제재가 불법으로 간주돼 무효화 되어야 한다는 주장의 소송이 제기된 바 있다. 이러한 가운데 텍사스 법원은 "해당 사건은 이미 논쟁의 여지가 없다. OFAC의 토네이도캐시 제재는 위법이며, 해당 기관은 영구적으로 토네이도캐시를 제재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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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텍사스 법원, 재무부 OFAC의 토네이도캐시 再제재 영구 금지 판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