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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시키 CEO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 이끌 금융 인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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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기자

2025.04.07 (월)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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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서 개최된 웹3 페스티벌에서 해시키 그룹 CEO 샤오 펑이 블록체인을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금융 인프라로 정의하며, 홍콩이 중국 본토의 엄격한 규제 속에서도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한 전략적 시험장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해시키 CEO '블록체인은 4차 산업혁명 이끌 금융 인프라' / 셔터스톡

블록체인 기술이 글로벌 금융 인프라에 미치는 변혁적 영향을 강조하는 기조연설로 해시키 그룹의 샤오 펑 회장 겸 CEO가 2025 홍콩 웹3 페스티벌의 막을 올렸다.

6일(현지시간)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샤오 펑(Xiao Feng)은 홍콩 컨벤션 앤 전시 센터에서 열린 행사에서 블록체인을 "금융 거래가 기록, 정산 및 관리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새로운 세대의 금융 인프라"라고 설명했다.

샤오는 자사가 주최하는 4일간의 행사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모든 산업 혁명은 금융 혁명을 기다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기술과 금융 진화 사이의 역사적 유사점을 강조했다. 은행 신용은 영국의 산업 혁명을 지원했고, 주식 시장은 미국의 전기 혁명을 가능하게 했으며, 벤처 캐피털은 실리콘밸리의 정보 혁명에 연료를 공급했다.

"암호화폐 금융은 4차 산업혁명을 지원하는 핵심 금융 혁신이 될 것이다."

해시키 CEO는 은행 계좌에서 디지털 지갑으로의 전환, 일괄 정산 시스템에서 즉각적인 거래 완료로의 이동 등 전통적인 금융과 블록체인 기반 금융 간의 주요 차이점을 강조했다.

샤오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최근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을 증권으로 분류하지 않기로 한 결정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이로 인해 더 많은 기관이 통화 생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게 되었다고 시사했다.

그는 또한 주요 증권거래소가 23시간 거래 주기로 이동하고 있는 반면, 블록체인 시장은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전통적인 거래소는 결국 첫날부터 24/7 운영되는 암호화폐 시장과 경쟁하기 위해 적응해야 할 것이다"라고 샤오는 예측했다.

이번 행사에는 폴 찬 모포(Paul Chan Mo-po) 홍콩 정부 재정장관, 조셉 찬(Joseph H. L. Chan) 금융서비스 및 재무 차관, 크리스티나 초이(Christina Choi) 증권선물위원회 투자상품 집행이사, 조지 저우(George Chou) 홍콩 통화청 핀테크 최고책임자 등 여러 고위 규제 당국자들이 참석했다.

중국 본토가 암호화폐에 대한 엄격한 금지를 유지하는 동안, 분석가들은 홍콩의 지지적인 입장이 이 기술의 잠재력을 위한 전략적 시험장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블록체인 혁신이 통제된 조건에서 발전할 수 있는 규제적 숨통을 효과적으로 만들어내며, 잠재적으로 더 넓은 중국 경제 전반에 걸친 미래 정책에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웹3 페스티벌은 수요일까지 계속되며 산업 패널, 시연 및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해 전 세계의 블록체인 개발자, 투자자 및 기술 애호가들을 한자리에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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