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드라체인(Hydra Chain)이 밀리초 단위 거래 확정성과 시장 친화적 토큰 경제, 탈중앙화를 지향하는 검증자 구조로 블록체인의 근본적 한계를 정면 돌파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더블록(The Block)에 게재된 후원 콘텐츠에 따르면, 하이드라는 조용히 독자적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새로운 생태계 모델의 가능성을 제시하고 있다.
하이드라체인은 거래가 ‘완결(Pending 없음)’되는 데 걸리는 시간이 단 0.5초 이내로, 사용자는 인터넷 수준의 속도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다. 이처럼 초고속 확정성은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하며, 개발자 입장에서도 복잡한 처리 우회방식 없이 직관적인 앱 개발이 가능하다.
경제 구조 역시 기존 블록체인의 일방적인 인플레이션 모델과는 차별화된다. 시장 상황이 악화될 경우 스테이킹 보상이 자동으로 줄어들고, 공황 상태에서 조기 출금 시 일부 보상이 소각되며 공급을 자연스럽게 조절한다. 반대로 강세장에서는 보상이 확대되어 참여를 유도하는 구조다. 즉, 가격 변동성을 억제하기보다 유기적으로 수용해 시장 참여자에게 긍정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검증자 구조 또한 주목할 만하다. 기존 지분증명(PoS) 구조는 많은 토큰을 보유할수록 영향력이 커지는 반면, 하이드라는 대규모 검증자의 의결 권한을 자연스럽게 제한하고 소규모 참여자에게 가중치를 부여하는 시스템을 설계했다. 이는 무리한 페널티 없이도 네트워크 중앙화를 방지할 수 있는 방식이다.
하이드라는 현재 과도한 마케팅보다 기술력에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조용한 행보가 오히려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체인으로서의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블록체인 기술이 진화하는 가운데, 생존하는 프로젝트는 결국 근본적인 한계를 해결한 시스템일 것이라는 시각도 덧붙여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