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이버시 지향 웹브라우저 브레이브가 광고 플랫폼 ‘브레이브 애즈(Brave Ads)’ 출시를 발표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브레이브애즈는 광고를 시청한 이용자에게 보상하는 플랫폼이다. 브레이브는 기본적으로 사이트 추적과 광고를 차단하고 있다.
브레이브 애즈의 광고는 ‘수신 동의’ 시에만 제공되기 때문에 광고에 관심이 있는 이용자에만 브랜드를 노출시켜 연결해준다. 브레이브는 비용을 절감할뿐 아니라 프라이버시·보안·사기 리스크도 줄일 수 있다고 전했다.
사용자는 브레이브 리워즈를 통해 베이직어텐션토큰(BAT) 보상을 받게 된다. 광고 수익 70%를 이용자가, 나머지 30%는 브레이브가 가져간다.
브레이브 CEO 브렌든 아이크(Brendan Eich)는 브레이브 애즈가 "이용자 권한을 보호하고 그들의 관심에 보상하는 디지털 광고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CEO는 브레이브애즈가 온라인 광고 경제과 매출전환율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를 밝혔다.
그는 "막대한 수수료를 가져가며 웹 전체를 감독하는 중개업체를 없애고 모두가 혜택을 보는 구조를 만드는 것을 목표한다. 개인정보보호 설계와 추적 방지 기능은 웹과 펀딩 모델을 혁신하고자 하는 브레이브 미션의 핵심"이라고 전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시총 22위 BAT는 오후 1시 23분 기준 전날 대비 3.41% 하락한 0.3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