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터키에서 트렌드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앙은행 관계자는 현재 비트코인을 주의 깊게 눈여겨보고 있다며 가상화폐에 대해서 긍정적인 발언을 했다고 4일 비트코인닷컴이 전했다.
터키 이스탄불 현지 언론은 터키 중앙은행장이 디지털 자산 시장 연구팀을 만들었다고 보도했다. 중앙은행은 국민들에게 비트코인 사용에 대해 경고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 중앙은행장은 비트코인 같은 가상화폐가 오히려 금융 안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터키의 비트코인 경제는 다른 양상으로 각각 성장하고 있으며 예를 들어 리라 비트코인 거래소와 CTurk, Payza, Bitwala가 있다.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공항 근처에 사는 사람들은 국가 비트코인 ATM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 트렌드 통계에 따르면 터키인의 비트코인 관심은 매달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의 비트코인 관심은 터키 리라화의 가치가 낮아진 2016년부터 시작됐다. 그리고 현재 고급 아파트가 비트코인으로 거래될 정도로 비트코인이 터키 리라보다 더 많은 경제 견인력을 가지고 있다. 또한, 터키 비트코인 장외시장 역시 급성장을 하고 있다.
장세미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