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 플랫폼 킥(Kik) 서비스 제공업체인 킥 인터랙티브(Kik Interactive)가 ICO(Initial Coin Offering)을 통해 1억 달러(약 1,139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조달했다.
26일(현지시간) 크립토코인뉴스는 킥 인터랙티브가 토큰 세일을 통해 117개국의 1만 여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토큰을 판매해 1억 달러(약 1,139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모금했다고 보도했다. 모집한 총 이더리움의 양은 168,732 ETH로 알려졌다.
회사는 1억 달러 중 절반인 5,000만 달러(약 569억원)를 프리세일을 통해 확보했다. 프리세일에 참여한 곳은 폴리체인 캐피탈(Polychain Capital), 블록체인 캐피탈(Blockchain Capital),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 등이 대표적이다.
이번에 발행된 킨(Kin) 토큰은 채팅 플랫폼 킥(Kik)에 통합되어 즉시 거래 가능할 전망이다. 킥 채팅 플랫폼에 등록된 사용자는 3억 명 이상이며, 젊은 층이 주를 이루고 있어 킥은 이를 기반으로 자사의 토큰이 세계적인 암호화폐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강성일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