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내 모든 피자헛 매장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결제를 받는다.
30일(현지시간) 비트코인닷컴은 암호화폐 결제 서비스업체 크립토 바이어(CryptoBuyer)의 트위터를 인용, 베네수엘라 내 모든 피자헛 매장이 결제 수단으로 암호화폐를 받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베네수엘라 피자헛이 지원하는 암호화폐는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바이낸스코인(BNB), 대시(DASH), 테더(USDT) 등이다.
베네수엘라 시민들은 해당 암호화폐를 통해 피자를 구매할 수 있다. 판매자는 암호화폐 결제를 법정화폐로 자동 결제하거나 코인을 계정에 보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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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헛은 2만 개가 넘는 상점과 기업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베네수엘라에서의 암호화폐 채택을 촉진하기 위해 '메가 소프트'와 협력했다. 메가 소프트는 베네수엘라의 대형 결제 프로세서로 월 평균 1,800만 건의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
리처드 엘커우리 베네수엘라 피자헛 운영총괄이사는 "피자헛은 기술적 진보와 생필품을 위한 새로운 접근법을 통합하는 모든 것에서 분리될 수 없다"며 "우리는 젊은이들, 현대 성인 및 기술 지식이 있는 사람들을 수용한다"고 말했다.
한편, 베네수엘라는 이미 버거킹, 인터컨티넨탈 호텔, 최대 소매점 트라키, 쇼핑 아웃렛 라탄와 같은 주요 점포에서 암호화폐를 수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