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인공지능(AI) 도입을 본격화하면서 AI 기반 비즈니스 운영 전략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 속에서 IBM이 주최하는 ‘AI 기반 비즈니스 운영 전략’ 행사가 3월 19일 개최될 예정이며, AI 기술을 활용한 운영 효율성 증대 및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전략이 논의될 전망이다.
IBM은 AI를 단순한 기능 추가가 아닌 기업 운영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게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I 네이티브 솔루션과 워크플로우 최적화, 확장 가능한 자동화를 중심으로 엔터프라이즈 AI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IBM의 AI 전략은 단순한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가 아니라 운영 속도와 효율성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수익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더큐브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데이브 벨란테는 “생성형 AI는 기존의 비즈니스 프로세스 최적화를 뛰어넘는 전환점을 만들고 있다”라며, “기업들이 데이터를 AI 중심의 프레임워크로 통합하면 더 빠른 투자 회수와 높은 고객 만족도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AI를 혁신의 촉매제로 삼고, 기술 격차를 보완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면 기업들은 점진적인 발전이 아닌 획기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반 자동화 도입, 인력 전략 수립 및 데이터 인텔리전스를 활용한 기업 성과 개선 방안 등이 집중 조명될 예정이다. 벨란테는 IBM 및 업계 주요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AI 기술이 기업 운영의 효율성을 어떻게 향상시키는지, 지능형 자동화가 가져올 변화, 그리고 AI가 실질적으로 기업 성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다.
IBM 컨설팅 서비스 역시 AI 네이티브 전략 전환을 지원하며, AI와 기존 프로세스를 통합하는 투명성 및 확장성을 강조하고 있다. IBM의 AI 통합 서비스는 AI 기반 에이전트를 활용한 핵심 비즈니스 프로세스 자동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는 단순한 업무 자동화 그 이상으로 기업 내 다양한 시스템과 연계된 최적화된 운영 모델을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IBM의 AI 전략은 다양한 파트너사와의 협업을 통해 더욱 유연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다. IBM은 SAP,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FT), 세일즈포스(CRM) 등과 협력해 각 기업의 요구에 맞춘 맞춤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IBM 컨설팅의 수석 부사장 모하마드 알리는 “우리의 제품들은 단순히 AI 기반 기능을 추가하는 것이 아니라, AI 네이티브 구조로 설계되고 있다”라며, “AI가 핵심 동력이 되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행사 참석자들은 AI 기반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실질적인 사례와 함께, 인력 전환 전략 및 ROI(투자 대비 수익)를 극대화하는 방법에 대한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 전망이다. 더불어 IBM의 AI 솔루션이 어떻게 실제 기업 환경에서 활용되고 있는지, 혁신과 투자 효율성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맞출 수 있는지에 대한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더큐브의 라이브 스트리밍을 통해 생중계되며, 이후 녹화본도 제공될 예정이다. AI 기술이 가져올 기업 운영 혁신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AI 기반 비즈니스 운영 전략을 고민하는 기업들에게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