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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백악관서 첫 암호화폐 정상회담… 비트코인 전략 논의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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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3.06 (목)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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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첫 암호화폐 정상회담을 개최하며 업계 주요 인사들을 초청했다.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고려하는 방안이 논의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트럼프, 백악관서 첫 암호화폐 정상회담… 비트코인 전략 논의하나 / Tokenpost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최초로 개최하는 백악관 암호화폐 정상회담이 주요 업계 인사들을 초청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7일(현지시간) 열릴 이 회의에는 디지털 자산에 관한 대통령 실무 그룹 소속 인사들과 25명 이상의 참가자가 모일 것으로 예상된다. 폭스 비즈니스 기자 엘리너 테렛에 따르면, 현재까지 암호화폐 업계 주요 경영진 11명과 백악관 관계자 2명이 참석을 확정한 상태다.

트럼프 대통령의 경제 고문 보 하인스와 기업가 데이비드 색스를 포함해 누가 추가로 참석할지는 불확실하지만, 대통령 실무 그룹의 구성원을 고려하면 스콧 베센트 재무장관,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 팸 본디 법무장관, SEC와 CFTC 의장 등이 포함될 가능성이 크다고 테렛은 전했다.

리플(XRP)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도 정상회담 초청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2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워싱턴 방문 계획을 언급하며 "암호화폐 산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초청장은 4일 오후 발송됐으며, 갈링하우스는 초기에 초대받은 인물 중 한 명으로 알려졌다.

이번 회담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미국 비트코인(BTC) 전략적 보유 정책을 논의할 가능성도 거론된다. 하워드 루트닉 상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구체적인 방안은 정상회담에서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했다.

한편, 백악관 인근에서는 회의에 초청받지 못한 주요 업계 관계자를 위한 별도의 비공개 행사도 계획 중이다. 업계에서는 ARK 인베스트 CEO 캐시 우드, 이더리움 공동 창립자 비탈릭 부테린, 서클 CEO 제레미 얼레어, 테더 CEO 파올로 아르도이노, 카르다노 창립자 찰스 호스킨슨, 솔라나 창립자 아나톨리 야코벤코 등이 포함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번 정상회담은 트럼프 대통령이 암호화폐 산업에 어떤 방향성을 제시할지를 엿볼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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