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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 '라마콘' 개최… AI 경쟁력 강화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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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석 기자

2025.02.19 (수)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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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가 오는 4월 29일 생성형 AI 개발자 컨퍼런스 '라마콘'을 개최한다. 디프시크와의 경쟁 심화, AI 투자 확대, 법적 논란 등이 주요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메타, '라마콘' 개최… AI 경쟁력 강화 나선다 / Tokenpost

메타(Meta)가 오는 4월 29일 생성형 AI 개발자 컨퍼런스 '라마콘(LlamaCon)'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메타의 라마(Llama) AI 모델 시리즈를 기반으로 한 첫 번째 개발자 행사로, 회사의 오픈소스 AI 기술 발전 상황을 공유하고 개발자들이 혁신적인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타는 수년간 오픈소스 전략을 통해 AI 생태계를 확장해 왔지만, 최근 중국 디프시크(DeepSeek)와의 경쟁에서 주도권을 빼앗기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일부 보고서에 따르면, 디프시크의 신형 모델이 곧 출시될 라마 차기 버전보다 더 나은 성능을 발휘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메타 내부적으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 회의가 열렸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현재 메타는 AI 관련 프로젝트에 약 800억 달러(약 116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새로운 AI 데이터 센터 건설과 AI 인력 충원을 추진하고 있다. 마크 저커버그 CEO는 향후 몇 달 내 라마 시리즈의 새로운 모델을 연이어 출시할 예정이며, 여기에는 오픈AI(OpenAI)의 o3-mini와 유사한 추론 모델과 멀티모달 기능을 갖춘 버전도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메타의 AI 프로젝트는 법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 메타는 AI 모델에 저작권이 있는 도서 데이터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혐의로 소송을 당했으며, 유럽 일부 국가에서는 데이터 프라이버시 문제로 인해 라마 모델 출시 계획을 연기하거나 취소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

업계는 이번 라마콘에서 메타가 새로운 AI 전략을 공개하며 디프시크와의 경쟁을 어떻게 극복할지에 주목하고 있다. AI 기술 혁신과 법적 리스크 사이에서 메타가 어떤 균형을 맞출지 관심이 집중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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