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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 vs 아마존 vs 메타… 월가가 선택한 최강 기술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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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2025.02.18 (화)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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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의 성장 잠재력을 평가하며, AI 및 클라우드 경쟁에서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장 유리하다고 분석했다.

마이크로소프트 vs 아마존 vs 메타… 월가가 선택한 최강 기술주는? / Tokenpost

마이크로소프트(MSFT), 아마존(AMZN), 메타(META) 중 어느 기업이 가장 큰 상승 잠재력을 가질까?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최근 혼란스러운 시장 환경 속에서 대형 기술주들의 성장 가능성을 평가하고 있다. 특히, 시가총액 2,000억 달러(약 290조 원) 이상을 기록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메타 플랫폼이 주목받고 있으며, 이 중 가장 높은 상승 잠재력을 가진 종목을 찾는 것이 관건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인공지능(AI)과 클라우드 컴퓨팅에서 강력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 오픈AI에 대한 투자와 애저(Azure) 클라우드의 성장은 시장의 큰 기대를 받고 있으나, 최근 분기 31%의 클라우드 성장률이 직전 분기 대비 둔화되며 일부 투자자들의 우려를 샀다. 그러나 회사는 데이터센터 확장을 지속하며 장기적인 클라우드 및 AI 시장 주도권을 유지할 계획이다.

아마존의 경우, 4분기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으나, 클라우드 사업 부문인 AWS의 성장세가 예상보다 둔화되며 알파벳(GOOGL)과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성장률과 비교해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외환 변동성 등의 요인이 1분기 전망을 다소 부정적으로 만들었지만, 2025년 AWS 성장 강화를 위해 1,000억 달러(약 145조 원) 규모의 자본 지출을 계획하고 있다.

메타 플랫폼은 AI를 활용한 수익 모델 강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와츠앱 등을 기반으로 AI를 적용한 광고 최적화를 진행 중이며, 2025년 AI 및 핵심 사업에 600억~650억 달러(약 87조~94조 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마이크로소프트에 대해 29명의 '매수', 3명의 '보유' 의견을 제시하며 평균 목표주가를 510.38달러로 설정, 약 25%의 상승 가능성을 전망했다. 아마존은 평균 목표주가 268.91달러로 약 18% 상승 가능성이 있으며, 메타의 평균 목표주가는 764.61달러로 약 4% 상승 여력을 보였다.

전반적으로 월가는 마이크로소프트가 AI 중심의 성장 기회에서 가장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향후 외환 시장 안정화와 클라우드 성장 회복 여부가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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