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美 월가, 암호화폐 IPO 붐 준비중...물밑 작업 치열"
미국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월스트리트 은행들이 암호화폐 기업공개(IPO) 등 시장 진출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다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매체는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 분야에 시큰둥했던 모건스탠리조차 현재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암호화폐 기업을 물색하고 있으며, 뱅크오브아메리카도 고위 임원들을 중심으로 디지털자산 거래를 심도있게 논의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말 처음으로 암호화폐 거래를 시작한 로열 뱅크 오브 캐나다(RBC)는 관련 사업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특히 월가 대형 은행들은 트럼프 정권 하에서 기회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암호화폐 대기업들과의 관계 구축에도 매진하고 있다. 암호화폐 기업들의 IPO 물결이 시작되면 주관사를 맡은 은행들이 막대한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과거 암호화폐 기업들은 이전 정부의 강력한 제재로 인해 IPO를 포기했고, 은행들 역시 당국의 규제로 암호화폐 기업과의 사업을 모색할 수 없었다. 현재는 제미니, 불리시, 서클, 크라켄 등이 암호화폐 기업 가운데 IPO 가능성이 가장 높은 곳들로 꼽힌다. 트럼프 행정부는 수년간 지연된 암호화폐 IPO의 물꼬를 트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고 강조했다.
폭스비즈니스 기자 "美 연준 내 암호화폐 관련 입장 선회 관측"
폭스비즈니스 기자 엘리노어 테렛이 X를 통해 "미국 연준 내에서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 변화가 관측되고 있다. 연준 이사 미셸 보우먼은 과도한 디리스킹(위험 경감) 같은 과거의 규제 중심 접근 방식이 암호화폐 등의 신흥 기술에는 효과적이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인정했다. 또다른 연준 이사 크리스토퍼 월러는 적절한 규제가 마련될 경우 스테이블코인은 달러의 기축통화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고 전했다.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들 중 한 명을 차기 연준 감독 업무 담당 부의장으로 지명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 두 사람 모두 과거 은행과 암호화폐 업계의 상호작용을 막는 정책에 투표한 이력이 있다는 점은 주목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美 SEC, 아크 BTC·코어 ETH ETF 현물 환매 심사요청서 수정안 수리
코인텔레그래프 X 계정에 따르면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제출한 아크인베스트의 21쉐어스 BTC 및 코어 ETH ETF의 현물 환매 및 상환을 허용하는 심사요청서(19b-4) 수정안을 접수 확인했다.
바이낸스, 2/17 15시 5종 마진 거래 페어 상장 폐지
바이낸스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월 17일 15시(한국시간) HMSTR/FDUSD, ILV/BTC, LTO/BTC, MDT/BTC, SAGA/BTC 마진 거래 페어를 상장 폐지한다고 공지했다.
빗썸, 2/13 IP 원화 마켓 상장
빗썸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13일 스토리(IP)를 원화 마켓에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정확한 상장 시점은 추후 공지된다.
바이비트, 2/13 IP 상장
바이비트가 공식 채널을 통해 오는 2월 13일 18시(한국시간) IP 현물을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OKX, IP 상장
BWE뉴스에 따르면 OKX가 IP 현물 거래 페어를 상장할 예정이다.
스토리프로토콜, 2/13 메인넷 출시
블록체인 기반 개방형 지식재산권(IP) 인프라 프로젝트 스토리 프로토콜(Story Protocol,IP)이 공식 X를 통해 "스토리 프로토콜의 메인넷이 2월 13일(현지시간) 출시된다. 자체 토큰 IP 에어드롭 클레임 체커도 같은날 오픈된다"고 전했다. 앞서 스토리프로토콜은 IP 토크노믹스를 공개, "IP 토큰의 초기 공급량을 10억 IP로 설정했으며, 그중 25%에 해당하는 2.5억 IP가 초기 유통량에 포함될 예정이다. IP 토큰의 38.4%은 생태계 및 커뮤니티, 10%는 초기 인센티브, 10%는 재단, 21.6%는 초기 투자자, 20%는 핵심 기여자에게 할당된다"고 전한 바 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 34...전일比 1포인트↑
가상자산 종합 정보플랫폼 코인마켓캡의 '알트코인 시즌 지수'가 한국시간 9시 30분 기준 전일보다 1포인트 오른 34를 기록했다. 알트코인 시즌 지수는 시가총액 상위 100개 코인(스테이블·랩트 코인 제외)과 비트코인 간 가격 등락률을 비교해 책정된다. 상위 100개 코인 중 75%의 상승률이 지난 90일 동안 비트코인 상승률보다 높으면 알트코인 시즌, 반대의 경우 비트코인 시즌으로 판단한다. 100에 가까울수록 알트코인 시즌으로 본다.
2월 11일 코인니스 마켓 브리핑
2월 11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은 +1.00% 오른 $97,430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TOP100 코인 중 24시간 상승률 TOP3는 LTC(+11.49%) RAY(+10.85%) MKR(+7.96%)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47...공포→중립 전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보다 4포인트 오른 47을 기록했다. 공포 단계에서 중립 단계로 전환됐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공포 탐욕 지수는 변동성(25%), 거래량(25%), SNS 언급량(15%), 설문조사(15%), 비트코인 시총 비중(10%), 구글 검색량(10%) 등을 기준으로 산출된다.
美 CFTC, $150만 편취 암호화폐 사기꾼 기소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가 "사기성 펀드에 암호화폐를 기부하도록 유도해 150만 달러를 챙긴 라숀 러셀(Rashawn Russell)을 사기 혐의로 기소했다"고 전했다. 지난 4일(현지시간) CFTC 위원장 대행 캐롤라인 팸은 "CFTC는 우선순위를 재편해 향후 사기 사건에 초점을 맞출 방침"이라고 밝힌 바 있다.
보고서 "코인베이스 주간 거래량, 지난해 Q4 최대 달성"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리서치 업체 카이코(Kaiko)가 보고서를 통해 "코인베이스의 주간 거래량이 지난해 4분기 2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저조한 개인 투자자 활동에도 불구하고 기관 투자자 활동 덕분에 코인베이스의 거래량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매체는 구글 파이낸스 데이터를 인용, 코인베이스 주가도 지난해 11월 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선 승리 이후 약 40% 상승했다고 밝혔다.
고래들, 지난 주 6만 BTC 이동
암호화폐 분석가이자 트레이더인 알리 마르티네즈가 X를 통해 "고래들이 지난 주 6만 BTC 이상을 이동시켰다"고 전했다.
전문가들 "BTC 채굴 중앙화로 블록 조작 우려"
크립토슬레이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굴 중앙화에 따른 블록 조작 우려가 업계 내에서 제기되는 중이다. 비트코인 초기 개발자 중 한 명인 루크 다쉬르(Luke Dashjr)는 "현재 트랜잭션 완결 작업이 일주일 이상 소요되고 있다. BTC 채굴 풀의 중앙화가 심화되면서 비트코인의 검열 저항성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해시레이트 인덱스 데이터에 따르면 파운드리 USA는 비트코인 전체 네트워크 해시 파워의 33.12%를 점유 중이며, 앤트풀(16.67%), F2풀(8.87%), MARA풀(6.06%) 등이 뒤를 이었다. 비트코인 채굴업체 배어풋마이닝 설립자이자 CEO 밥 버넷(Bob Burnett)은 "단일 엔티티가 네트워크 해시 파워의 상당 부분을 제어할 경우 블록체인 조작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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