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키(Azuki) NFT 프로젝트의 생태계를 지원하는 신규 토큰 애니메코인(ANIME)이 출시 하루 만에 시가총액 3억 5000만 달러를 돌파하며 성공적인 출발을 알렸다.
25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데이터 기준으로 현재 0.063달러에 거래되는 애니메코인은 약 55억 3000만 개의 유통량을 기록하며 완전 희석 가치(FDV) 기준으로 약 6억 3000만 달러에 달했다.
애니메코인은 1월 23일 총 발행량 100억 개로 출시됐다. 토큰노믹스에 따르면 전체 물량의 37.5%가 아즈키 커뮤니티에 배정되며, 추가로 13%는 '커뮤니티 육성'을 위해 향후 DAO를 통해 애니메코인 보유자들이 관리하게 된다.
아즈키 재단은 24.44%를 받으며, 나머지 약 25%는 아즈키 회사, 초기 기여자, 하이퍼리퀴드의 HYPE 스테이커, 카이토 야퍼, 아비트럼 커뮤니티 등 파트너 커뮤니티 사이에 분배된다. 초기 기여자, 자문단, 아즈키 직원들에게 배정된 토큰은 1년의 잠금 기간 후 3년에 걸쳐 unlock된다.
애니메코인은 아즈키와 아비트럼 재단이 구축 중인 애니메 기반 웹3 네트워크의 일부다. 향후 아비트럼의 오빗 기술을 사용해 구축되는 레이어3 네트워크 애니메체인이 출시될 예정이며, 이 네트워크는 애니메코인을 가스 토큰으로 사용하게 된다.
2022년 치루 랩스(Chiru Labs)가 출시한 아즈키 NFT 프로젝트는 애니메 스타일의 디지털 아트워크 1만 개로 구성됐다. 더 블록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이 프로젝트는 1월 12일부터 19일까지 3160만 달러의 주간 거래량을 기록하며 가장 인기 있는 NFT 컬렉션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치루 랩스는 2023년 1월 아즈키 생태계를 위한 가상 세계 힐루미아(Hilumia)도 출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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