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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로스 울브리히트 트럼프 사면 후 첫 다큐멘터리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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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한 기자

2025.01.27 (월)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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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로드 로스 울브리히트 트럼프 사면 후 첫 다큐멘터리 제작 / 셔터스톡

미국 최대 암호화폐 마켓플레이스 실크로드(Silk Road)의 설립자 로스 울브리히트(Ross Ulbricht)가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 후 첫 자전적 다큐멘터리를 제작한다.

26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마약 거래 아마존으로 불린 실크로드를 운영하다 2013년 샌프란시스코 도서관에서 FBI에 체포돼 종신형을 선고받은 울브리히트가 트럼프 대통령의 사면으로 1월 21일 출소했다.

이번 사면은 트럼프가 지난 5월 자유당 전당대회에서 한 약속을 이행한 것으로, 암호화폐 커뮤니티로부터 환영받았다.

출소 후 울브리히트는 영화제작진과 협력해 실크로드 설립부터 몰락까지의 과정을 직접 증언했다고 최근 보도됐다.

울브리히트는 2015년 유죄 판결 이후 언론 인터뷰를 피하며 대중의 관심에도 낮은 프로필을 유지했다. 하지만 영화제작자 조나 툴리스(Jonah Tulis)와 블레이크 해리스(Blake J. Harris)는 2019년부터 60시간이 넘는 인터뷰를 진행하며 그의 이야기를 기록했다.

이들의 노력은 2025년 개봉 예정인 다큐멘터리로 결실을 맺을 예정이며, 서브마린(Submarine)이 제작과 전 세계 배급을 맡았다.

언론은 그동안 울브리히트의 이야기를 여러 차례 다뤘다. 2020년 11월 CBS는 'FBI 기밀해제: 실크로드의 위험한 여정'이라는 다큐멘터리를 방영했다. 이 작품은 다크웹 마켓플레이스를 해체한 FBI 수사를 심층적으로 조명했으며, 울브리히트의 전 여자친구 줄리아 비에(Julia Vie)와의 독점 인터뷰를 포함했다.

비에는 울브리히트가 부를 추구하지 않았으며 차조차 소유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그가 마약상이 아니었다고 주장했다.

2021년에는 틸러 러셀(Tiller Russell) 감독의 '실크로드'가 개봉했으며, 닉 로빈슨이 주연을 맡았다.

연방교도소 출소 이후 울브리히트는 꾸준한 기부금을 받고 있다.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Kraken)은 11만1111달러를 기부했으며, 아캄 인텔리전스(Arkham Intelligence) 데이터에 따르면 그의 지갑은 크라켄의 기부금을 포함해 총 2.78 BTC(약 28만8270달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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