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포스트 오후 브리핑] 데일리 연은 총재 "암호화폐, 金과는 달라...통화 지위도 시기상조" 外

INF크립토랩 "맨틀, 세계 2위 규모 트레저리 보유...자금력 강점"
국내 웹3 엑셀러레이터 겸 마케팅 기업 INF크립토랩(INFCL)이 최근 발표한 '맨틀(MNT), DAO의 심장에서 탄생한 레이어2 혁명' 보고서를 통해 "맨틀은 약 30억 달러에 달하는 세계 2위 규모의 트레저리를 보유하고 있다. 자금력이 절대적인 승패를 가르는 무적의 요소는 아니지만, 상향 평준화된 레이어2 시장에서 맨틀이 보유한 대규모 재정 자원은 경쟁 프로젝트들과의 차별화를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해당 보고서에서 INFCL은 ▲DAO→레이어2 변화 과정 ▲맨틀의 기술적 특징 및 장점 ▲강력한 자금력 기반의 빠른 성장 등 내용을 다뤘다.

비티씨닷펀 공식 출시...100만 USDT 제공 프로그램
비트코인 레이어2 플랫폼 멀린체인(MERL)의 BTC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비티씨닷펀(BTC.Fun)이 오늘 공식 출시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용자는 플랫폼에서 룬즈 및 BRC-20 토큰을 발행 또는 거래할 수 있다. 비티씨닷펀은 출시 기념으로 토큰 민팅 진행률이 100%에 도달한 배보자에 한해 민팅 수수료의 10%를 USDT로 보상한다. 총 보상 규모는 100만 USDT다. 앞서 비티씨닷펀에서 출시된 PARTY는 보유 주소 5.7만개, 거래량 4100만 달러 등을 기록한 바 있다.

데일리 연은 총재 "암호화폐, 金과는 달라...통화 지위도 시기상조"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메리 데일리(Mary Daly)가 야후파이낸스 인터뷰에서 "암호화폐는 금과 같은 범주로 묶여서는 안 되고 별도의 자산 종류로 간주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암호화폐는 자산의 한 형태지만 매우 복잡하기 때문에 내재적 의미를 풀어내고 정확한 용어를 정립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암호화폐는 통화(Currency), 교환 수단, 주식 등이 될 수 있다. 암호화폐는 종종 금과 같은 특성을 보이지만, 금과 완전히 같은 부류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암호화폐가 통화의 지위를 얻으려면 경제 성장에 따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 통화는 단순히 수요가 높다고 해서 가치가 오르지 않는다. 거시경제적 상황과 해당 통화국의 경제 성장 속도 등에 영향을 받는다. 이것이 바로 통화가 가져야 할 속성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매체는 "데일리의 견해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최근 의견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고 평가했다. 앞서 파월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을 투기적 자산으로 사용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금과 똑같지만 가상이고 디지털이다. 비트코인은 달러가 아닌 금의 경쟁자"라고 말한 바 있다.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 "12월 일평균 거래량, 1월 대비 6200% ↑"
코인베이스 산하 파생상품 거래 플랫폼 코인베이스 인터내셔널이 X를 통해 "이달 플랫폼 내 일평균 거래량이 126억 달러를 기록, 1월 2억 달러 대비 6200% 증가했다"고 전했다.

솔라나, 올해 스테이블코인 전송량 1위
블록체인 투자 및 분석 플랫폼 크립토랭크(Cryptorank.io)가 올해 스테이블 전송량 기준 상위 10개 체인을 집계했다. 1위는 솔라나(SOL·10.5조), 2위는 이더리움(ETH·7.8조), 3위는 트론(TRX·5.4조), 5위는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2.3조), 5위는 BNB체인(8,980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