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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스트래티지, 비트코인 5만1780개 추가 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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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24.11.19 (화)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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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세일러의 공식 X(트위터)

최대 비트코인 보유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5만1780개를 추가 매수했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8-K' 신고서에 따르면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평균 단가 8만8627달러, 총 46억 달러에 5만1780BTC를 추가 매수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를 창업한 마이클 세일러 이사회 의장은 X(트위트)를 통해 이번 매입을 통해 이달 17일 기준 기업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33만1200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전체 보유량의 평균 단가는 4만9874달러로, 총 165억 달러에 매입했다. 최근 비트코인 상승으로 자산 가치는 약 296억5000만 달러까지 두 배가 됐다.

K33리서치의 연구 책임자 베틀 룬데는 이에 대해 "지난주 글로벌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ETP) 유입량 2만5993BTC의 두 배에 달하는 규모"라고 밝혔다.

친 암호화폐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재선된 이래 비트코인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당선인은 경선 당신 비트코인 준비금,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해임 등 업계를 위한 다양한 공약을 내놨었다.

비트코인은 지난 2주 동안 여러 번 사상 최고가를 경신, 9만3477달러에 도달했다. 현재는 일부 상승분을 반납, 9만65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대안 종목으로 꼽히는 마이크로스트래지 주가는 지난주 383달러에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시가총액 690억 달러를 돌파했다. 이후 350달러까지 하락했지만 이날 전일 대비 13% 가까이 상승한 384.79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전체 비트코인 공급량의 1% 이상을 보유한 상장사 최대 비트코인 보유사다.

2020년 팬데믹 기간에 거시경제 헤징 방안으로 비트코인 매입 전략을 채택한 뒤 꾸준히 비트코인을 매집해왔으며, 최근 '비트코인 개발 회사'로의 리브랜딩을 진행했다. 10월에는 향후 3년간 420억 달러 규모의 비트코인을 추가 매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마이클 세일러는 비트코인이 향후 21년 안에 현재 시세 대비 1만4200% 상승한 13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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