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당일 비트코인과 증시가 상승하면서 암호화폐 관련주도 긍정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5일(현지시간) 구글 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는 4.13% 상승한 193.96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한 주간 9% 가량 하락했던 주가가 회복하면서 14%의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175억 달러에 달하는 25만2220 BTC를 보유하며 비트코인의 대안 종목으로 꼽히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는 전일 대비 2.16% 오른 227.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한 주간 7% 밀려났지만 22%의 한 달 실적을 유지하고 있다.
로빈후드 마켓(HOOD)은 2.63%, 갤럭시 디지털(GLXY)은 1.11% 상승했다. 블록(SQ)은 0.43% 내렸다.
채굴주는 더 큰 상승 움직임을 보였다.
▲클린스파크(CLSK) 7.76%▲아이리시 에너지(IREN) 5.05%▲마라 홀딩스(MARA, 마라톤 디지털) 4.77%▲하이브 디지털(HIVE) 6.75%▲헛8(HUT) 6.93%▲비트팜(BSTF) 4.98%▲라이엇 플랫폼(RIOT) 8.13%▲사이퍼 마이닝(CIFR) 5.56%▲테라울프(WULF) 3.85%
이날 미 증시 3대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다우 지수는 1.02%, S&P500 지수는 1.23%, 나스닥 지수는 1.43% 상승하며 거래를 마쳤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6일 8시 56분 기준 비트코인은 2.44% 상승한 6만9391달러, 이더리움은 1.15% 오른 2423.22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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