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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 아시아 두 번째로 큰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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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래 기자

2024.10.29 (화)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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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 아시아 두 번째로 큰 기업 비트코인 보유자 등극 / 셔터스톡

일본 투자 회사 메타플래닛(Metaplanet)이 비트코인(BTC) 보유량 1,000 BTC를 넘어서며 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큰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 되었다. 이는 중국의 보야 인터랙티브(Boyaa Interactive International)에 이어 두 번째 기록이다.

10월 28일, 메타플래닛이 추가로 156.78 BTC를 매입하며 총 보유량이 1,018.17 BTC에 도달했다. 메타플래닛의 최신 비트코인 투자로 인해 평균 매입가는 비트코인 한 개당 약 6만1629달러로 평가된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이번 비트코인 매입을 통해 아시아에서 보야 인터랙티브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비트코인을 보유한 기업이 되었다. 비트코인 데이터 추적 플랫폼인 비트코인트레저리즈(BitcoinTreasuries)에 따르면, 메타플래닛은 전 세계 기업 비트코인 보유 순위에서 19위를 차지하고 있다.

메타플래닛의 CEO 사이먼 게로비치(Simon Gerovich)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메타플래닛은 이제 아시아의 주요 비트코인 보유 기업 중 하나"라며 이번 성과를 강조했다. 한 사용자가 추가 매입 계획을 묻자 게로비치는 “언제나 계속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비트코인 매입 의사를 내비쳤다.

메타플래닛은 올해 5월 일본의 경제적 압박에 대응하기 위해 비트코인을 회사의 주요 자산으로 채택했다. 이에 따라 회사는 ‘비트코인 우선, 비트코인 단일’ 접근 방식을 통해 자산을 관리하기로 했다.

메타플래닛은 비트코인 보유량을 추가할 때마다 주가가 상승하는 효과를 누렸다. 지난 10월 15일, 107 BTC 추가 매입 발표 후 회사 주가는 16% 상승했다. 메타플래닛의 주가는 현재 약 1150엔(약 7.5달러)로, 올해 주가는 505.26% 상승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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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JOON0531

2024.10.30 04:11:19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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