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코인 프로젝트를 위한 툴을 개발하는 기술 기업 ‘툴스 포 휴머니티(Tools for Humanity, 이하 TFH)’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발표한 한국 내 운영 관련 결정을 환영한다. TFH는 협력적이고 철저한 조사를 통해 결론을 내린 PIPC의 결정을 전적으로 존중한다.
개인정보보호위윈회가 지적한 것처럼, 전세계적으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경제가 확산됨에 따라 인간의 고유한 속성인 생체인식과 같은 정보의 활용도 증가할 것이다. 이에 따라 TFH가 개발 중인 것과 같은 개인정보보호 강화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다.
이에 TFH는 최근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백서 ‘프라이버시 바이 디자인(Privacy by Design)'을 출간했다. 이 백서를 통해 TFH는 지속적으로 사용자 개인정보보호와 데이터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최신 보안 조치와 익명화 기술을 구현해 온 이유를 밝혔다. 또한 TFH의 이러한 기술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의미 있는 대화를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고려해야 할 주요 사항
규정 준수 확인: TFH가 한국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할 때 제공한 최초 공개 자료에서 취약점을 발견하고 이후 이를 보완했다. 개인정보보호위윈회 조사결과, 고유한 개별인임을 검증 하기 위해 오브를 사용하고 있으며, TFH의 운영이 한국의 개인정보보호법을 준수하고 있다는 결론을 내렸다.
기술적 복잡성: TFH는 조직의 최첨단 익명화 프로세스를 제대로 이해하는 데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러나 이번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결정은 이러한 기술이 AI 세상에서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주었다.
지속적인 협력: TFH는 개인정보보호위윈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다. TFH는 한국에서의 운영과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사용되는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에 대해 적극적으로 소통해 나갈 것이다.
기술 혁신에 대한 인정: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TFH 기술의 혁신성과 한국 사용자의 개인정보 보호 권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TFH의 노력을 인정했다.
TFH의 최고 개인정보 보호 책임자(CPO)인 데미안 키어런(Damien Kieran)은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와 데이터 보호에 대한 우리의 확고한 의지를 입증한 PIPC의 조사 결과를 존중합니다. 이번 결과는 수개월에 걸친 건설적인 대화의 결과이며 혁신과 규제준수가 공존해 나아갈 수 있음을을 보여준 좋은 사례이다”라고 설명했다.
TFH는 앞으로도 개인정보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
TFH는 전 세계 규제 기관과 개방적이고 투명한 소통을 지속하면서,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최근 발표한 '프라이버시 바이 디자인' 백서에 설명된 대로 디지털 신원 솔루션의 장점과 안전장치에 대해 정책 입안자 및 사용자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다.
데미안 키어런은 “TFH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부단한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보호 기준을 지키면서 한국의 디지털 경제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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