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지난 12개월 동안 거의 모든 자산군을 능가하며 강세를 이어갔지만, 최근의 하락세로 인해 일부 투자자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있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반에크(VanEck)는 9월 19일 보고서를 통해 비트코인(BTC)이 지난 12개월 동안 대부분의 자산군을 능가했다고 발표했다. 비트코인은 2023년 9월 이후로 약 124% 상승했으며, 현재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1조2500억 달러로 전체 시장의 56%를 차지하고 있다.
반에크는 비트코인의 장기적인 강세장이 계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이 화폐로서의 채택이 증가하면서 그 가치가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비트코인 채택은 과거 소매 투자자 중심에서 현재는 기관 투자자들의 채택으로 변화하고 있다. 그러나 2024년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든 '반감기'로 인해 비트코인 채굴자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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