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암호화폐 거래자가 크립토펑크(CryptoPunks) NFT를 10 이더리움(ETH)에 매입해 주목을 받았다. 코인베이스(Coinbase)는 NFT 제작자들을 위한 법적 방어 기금을 마련해 SEC의 규제에 대응하고 있다.
1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한 암호화폐 거래자가 크립토펑크 #2386을 10 이더리움(약 2만3천 달러)에 매입하는 데 성공해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이 NFT는 원래 약 1.5백만 달러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거래자는 해체된 플랫폼의 스마트 계약을 통해 NFT 소유권을 분할 소유 형태로 가져갔다. 이후 그는 스마트 계약의 인수 제안 기능을 이용해 이 NFT의 전체 소유권을 확보하였다. 이 과정에서 일부 소유자들이 매입을 반대했으나, 결국 인수는 완료되었다.
코인베이스는 같은 날 NFT 제작자들을 위해 600만 달러 규모의 '창작자 법적 방어 기금'을 출범시켰다. 이 기금은 오픈씨(OpenSea)와 앤드리슨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의 지원을 받아 마련되었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규제를 받은 NFT 제작자들이 법적 대응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코인베이스는 이 기금이 NFT 산업의 성장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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