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더비, 크립토펑크 및 비플 NFT 디지털 경매 진행

소더비(Sotheby’s)가 크립토펑크(CryptoPunk)와 비플(Beeple)의 NFT를 포함한 다양한 디지털 아트를 8월 15일부터 22일까지 디지털 경매에서 판매한다.

1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유명 미술 경매사 소더비(Sotheby’s)는 크립토펑크(CryptoPunk)와 비플(Beeple)의 NFT를 포함한 여러 작품을 디지털 아트 경매에서 판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경매는 8월 15일 오후 2시(미국 동부 표준시, 7시 UTC)에 시작되어 8월 22일에 종료될 예정이다. 소더비는 이번 경매가 예술적 표현과 기술적 혁신의 상호작용을 강조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경매에서는 신진 구매자와 숙련된 컬렉터를 대상으로 한 작품들이 전시되며, 창의성과 기술을 결합한 생성적 예술과 같은 테마를 다룬다. 또한, 예술계에 기여한 여성 개척자들을 기념하고, 새로운 기술로 경계를 확장하려는 신진 아티스트들의 작품도 포함된다.

경매에는 크립토펑크(CryptoPunks)와 비플(Beeple)의 작품이 포함되며, 특히 크립토펑크 #491이 경매에 나올 예정이다. 소더비는 2021년 크립토펑크 #7523, 일명 'COVID Alien' 펑크를 1180만 달러에 판매하며 세계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또한, 비플의 작품도 경매에 포함될 예정이며, 비플은 2021년 'Everydays: The First 5000 Days'라는 NFT 작품을 6930만 달러에 판매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NFT 경매가 과거의 기록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수집품에 대한 관심은 이전과 같지 않다. 2024년 6월 말 기준으로 NFT 판매량은 전 분기 대비 45% 감소했으며, 7월에는 2023년 11월 이후 가장 낮은 월간 판매량을 기록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