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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스타트업 사카나 AI(Sakana AI)가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Nvidia)와 협력하여 인공지능(AI) 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시리즈 A 투자 라운드에서 1억 달러를 유치했다.
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쿄에 본사를 둔 사카나 AI(Sakana AI)는 엔비디아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본의 인공지능 커뮤니티를 강화하기 위한 연구와 데이터 센터 접근을 포함한 다양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1억 달러 투자 라운드는 뉴 엔터프라이즈 어소시에이츠(New Enterprise Associates), 코슬라 벤처스(Khosla Ventures), 럭스 캐피탈(Lux Capital)이 주도했으며, 엔비디아도 투자에 참여했다. 투자금은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지속 가능하고 에너지 효율적인 AI 기술 개발을 위한 인재와 인프라 확충에 사용될 예정이다.
엔비디아의 창립자이자 CEO인 젠슨 황(Jensen Huang)은 "사카나 AI(Sakana AI) 팀은 엔비디아의 가속 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해 과학적 발견을 자동화하고 가속화하는 최첨단 모델을 개발하며 일본에서 AI 민주화를 촉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일본의 AI 커뮤니티를 강화하고, 해커톤 및 대학 연계 프로그램 등의 활동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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