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8월 28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이는 올해 미국 경제와 AI 산업에 큰 영향을 미칠 중요한 사건으로 평가받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엔비디아(Nvidia)가 8월 28일 시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공개할 예정이며, 이는 월스트리트와 미국 경제에 있어 올해 가장 중요한 사건으로 여겨지고 있다. 엔비디아는 지난 몇 년 동안 급격한 가치 상승을 기록해왔으며, 최근 12개월 동안 주가는 165% 이상 상승했다. 회사의 시가총액은 3조1620억 달러에 달하며, 이는 애플(Apple)과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를 제치고 한때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회사로 등극하기도 했다.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는 AI 산업에 중요한 분수령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엔비디아의 GPU는 오픈AI(OpenAI)와 앤트로픽(Anthropic)과 같은 대형 언어 모델을 훈련하는 데 필수적인 하드웨어로 자리잡았다. 이에 따라 이번 실적 발표가 AI 산업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으며, 특히 3분기 실적 전망과 차세대 AI 칩 '블랙웰(Blackwell)'에 대한 발표가 주목받고 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