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거래소 보유량이 증가하면서 매도 압력이 높아지고 있으며, 데스 크로스 신호로 인해 추가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3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최근 이더리움 시장에서 거래소 보유량이 증가하며 새로운 매도 국면에 진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는 데스 크로스(10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떨어지는 기술적 신호)와 맞물려 장기적인 하락세를 나타낼 수 있다.
CryptoQuant의 분석에 따르면, 거래소 보유량 증가는 일반적으로 트레이더들이 이더리움을 판매할 준비를 한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이는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 특히, 6월부터 8월까지 이 지표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이더리움 가격이 하락세를 보였다.
또한, 현물 이더리움 ETF는 여름 출시 이후 4억7700만 달러의 유출을 기록하며 기대에 못 미쳤다. 투자자들의 관심 부족과 함께 네트워크 수수료 감소로 인해 이더리움의 향후 로드맵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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