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와이즈 비트코인 ETF(BITB)가 오스프리 비트코인 트러스트(OBTC)의 자산을 인수하며, 관리 자산에 1억2천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추가할 예정이다.
28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와이즈 자산운용과 오스프리 펀드가 8월 27일 공동 발표를 통해 자산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계약에 따라 OBTC의 유닛 홀더들은 OBTC의 지분을 청산하는 과정에서 BITB의 주식을 받게 되며, 거래는 "올해 말"에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스프리 비트코인 트러스트(OBTC)는 2021년 2월에 OTC 시장에서 거래를 시작했으며, 현재 관리 자산은 약 1억2천만 달러에 달한다. 그러나 OBTC의 운용 수수료는 0.49%로, 비트와이즈의 0.20%에 비해 높다. 이번 거래는 OBTC의 자산을 비트와이즈의 BITB ETF로 이전하면서, OBTC 유닛 홀더들에게 더 나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려는 전략적 대안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비트와이즈의 BITB는 비트코인에 근접한 순자산 가치(NAV)로 거래되고 있어 투자자들에게 더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