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기반 밈코인 생성 플랫폼 펌프닷펀(Pump.Fun)이 며칠 내로 누적 수익 1억 달러를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19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디파이라마(DeFiLlama) 데이터에 의하면 펌프닷펀의 현재 누적 수익은 9450만 달러로, 6월 말 5000만 달러에서 상승했다.
2024년 1월 출시 이후 펌프닷펀은 솔라나의 낮은 거래 수수료를 활용해 180만 개 이상의 밈코인 생성을 지원했다.
펌프닷펀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코인 가격이 상승하는 본딩 커브 모델로 운영된다. 처음에는 기본 요율로 책정되지만 구매가 늘어날수록 비용이 증가해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에게 구조화된 가격 진행을 제공한다.
본딩 커브의 누적 구매가 6만9000달러의 시가총액에 도달하면 1만2000달러 상당의 유동성이 탈중앙화 거래소인 레이디움(Raydium)으로 이전된 후 소각된다. 펌프닷펀을 통해 생성된 180만 개의 토큰 중 1.5% 미만만이 성공적으로 레이디움에 상장됐다.
펌프닷펀은 플랫폼 내 모든 거래에 1%의 수수료를 부과한다. 이 수수료는 밈코인의 구매와 판매 모두에 적용된다. 토큰 생성과 거래량이 많아 이러한 수수료가 빠르게 누적될 수 있다.
펌프닷펀은 진입 장벽이 낮고(토큰 출시에 약 2달러) 단기간에 큰 거래 활동을 유발하는 밈코인에 집중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뤘다.
최근 펌프닷펀은 사용자 토큰 배포 비용을 없애고 토큰이 본딩 커브를 넘어설 때 토큰 생성자에게 0.5 솔(SOL)(80달러) 보상을 시작했다.
이러한 변화로 플랫폼에서 생성되는 토큰 수가 더욱 가속화됐다. 그러나 일부 사용자들은 플랫폼을 통해 출시되는 새 프로젝트의 품질과 수천 개의 변방 밈코인 프로젝트의 장기적 가치 부족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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