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기업 코어사이언티픽(Core Scientific)이 코어위브(CoreWeave)의 고성능 컴퓨팅 운영을 위해 추가 전력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다시 한번 발표했다.
6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코어사이언티픽은 성명을 통해 "코어위브의 엔비디아(NVIDIA) GPU를 호스팅하기 위해 약 112MW의 추가 전력을 공급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수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6월 말 코어사이언티픽은 코어위브의 고성능 컴퓨팅 운영을 위해 70MW의 추가 전력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코어사이언티픽의 성명에 따르면 코어위브는 이제 총 382MW의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받게 된다. 코어사이언티픽은 코어위브가 "118MW에 대한 마지막 옵션을 남겨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코어사이언티픽이 6월 코어위브와의 계약을 발표했을 때, 이 계약으로 연간 약 2억9000만 달러의 수익과 12년 동안 총 35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발표 당시 코어사이언티픽(CORZ) 주가는 약 14% 상승한 9.38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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