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업계에서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로 인해 큐텐의 디지털 화폐 큐코인이 심각한 위기를 맞고 있다. 큐코인의 가치와 신뢰도는 크게 훼손되었고, 사용자들 사이에서 미래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현지시간) 비온미디어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로 인해 큐코인 사용처가 줄어들면서 소비자들의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 현재 큐텐은 큐코인에 대한 환불을 거부하고 있어 사용자들의 불만이 증폭되고 있다. 2024년 8월 1일 언론 보도에 따르면, 티몬과 위메프(이하 티메프)에서 발생한 정산 및 환불 지연 문제로 인해 큐텐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사용되는 큐코인(Q*Coin)이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다.
이번 사태는 큐코인의 가치와 신뢰도를 크게 훼손시켰으며,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큐코인의 미래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큐코인은 2018년 큐텐이 블록체인 쇼핑 플랫폼 큐브(QuuBe)를 론칭하면서 함께 개발된 디지털 화폐로, 큐텐의 글로벌 패밀리 사이트에서 사용 가능한 결제 수단으로 홍보되었다. 그러나 최근 티메프에서 발생한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로 인해 큐코인의 사용처가 급격히 줄어들면서 큐코인의 가치가 크게 흔들리고 있다.
더욱이 큐텐은 큐코인의 현금 환불을 거부하고 있으며, 본사가 해외에 위치해 있어 법적 구제도 어려운 상황이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큐코인을 처분하려는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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