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간 주 은퇴 연금이 ARK 21쉐어즈 비트코인 ETF 주식 11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이는 약 659만 7,800달러의 가치에 해당한다. 미시간 주는 위스콘신 주와 저지 시티에 이어 세 번째로 현물 비트코인 ETF를 연금 펀드에 포함한 주가 되었다.
26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미시간 주 은퇴 연금(State of Michigan Retirement System)은 6월 30일 기준 ARK 21쉐어즈 비트코인 ETF(ARKB) 주식 11만 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화요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3F 서류를 통해 밝혔다. 이 주식은 6,597,800달러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
블룸버그의 선임 ETF 분석가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미시간 주 은퇴 연금의 ARKB 구매를 확인하면서 ETF 보유가 비율적으로는 작다고 언급했다. 그는 "시작일 뿐이다"라며 미시간 주 은퇴 연금이 현물 비트코인 ETF 주식을 보유한 세 번째 연금 기관이라고 덧붙였다.
미시간 주 연금 기관은 위스콘신 주 투자 위원회(State of Wisconsin Investment Board)와 저지 시티에 이어 현물 비트코인 ETF 주식을 연금 펀드에 추가했다. 5월에 위스콘신 주 기관은 블랙록의 IBIT 주식 2,450,400주를 약 1억 달러, 그레이스케일의 GBTC 주식 1,013,000주를 약 6,400만 달러에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저지 시티의 스티븐 풀럽(Steven Fulop) 시장도 시의 연금 기금의 일부를 현물 비트코인 ETF에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풀럽 시장은 시가 여름이 끝날 때쯤 현물 비트코인 ETF에 투자하는 과정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ARKB는 1월 10일에 승인된 10개의 다른 현물 비트코인 ETF와 마찬가지로,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 자체를 소유하지 않고도 비트코인의 가격 움직임에 대한 노출을 제공한다. 더 블록의 데이터 대시보드에 따르면, ARKB는 현물 비트코인 ETF 총 시장 점유율의 6.22%를 차지하고 있으며, 약 30억 9천만 달러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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