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토큰포스트마켓에 따르면 25일 오전 11시 10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날 대비 1.90% 하락한 6만4437.71달러(약 8915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6.73% 내린 3212.66달러(약 444만원)를 기록했다.
상위권 알트코인도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BNB 3.96%▼ 솔라나(SOL) 1.80%▲ XRP 1.48%▲ 도지코인(DOGE) 4.54%▼ 톤(TON) 2.51%▼ 카르다노(ADA) 2.83%▼의 움직임을 보였다.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조3204억 달러(3210조원)를 기록했다.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미국 금리선물시장에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연내 3회 금리를 내릴 수 있다는 전망이 다시 커졌다. 24일(현지시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연준이 연내 3회 이상(25bp폭 기준) 금리를 인하할 확률을 58.5%로 반영했다. 23일 51.2%에서 7.3%포인트 급등했다.
해당 확률은 트럼프 재선 시 금리 인하 압박이 커질 것이라는 전망에 이달 중순 한때 60%를 넘었다가 이후 낮아졌으나 재차 상승했다.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을 위해 금리를 높게 유지해야 한다는 주장을 펴온 윌리엄 더들리 전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갑자기 금리 인하 주장으로 돌아선 것이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된다.
UBCI가 제공하는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25일 기준 47.66를 기록하며 "중립" 단계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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