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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수요 증가 확인 전 배터리 셀 용량 추가하지 않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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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준 기자

2024.07.09 (화)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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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 수요 증가 확인 전 배터리 셀 용량 추가하지 않을 것 / 셔터스톡

메르세데스-벤츠(MBGn.DE)는 월요일 기술 책임자가 전한 바에 따르면, 전기차(EV) 수요가 증가할 때까지 배터리 셀 용량을 추가하지 않을 예정이다. 예상보다 낮은 EV 판매량으로 인해 2030년까지 초기 계획된 용량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게 되었다.

9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이 독일 자동차 제조업체는 2022년에 10년 말까지 200기가와트시(GWh) 이상의 배터리 셀 용량이 필요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전 세계적으로 파트너와 함께 8개의 셀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었다. 여기에는 유럽 내 4개의 공장도 포함되었다.

그러나 많은 자동차 제조업체들이 예상했던 것보다 EV 수요가 낮아지면서, 메르세데스-벤츠는 올해 초 전기차를 포함한 전동화 차량의 판매가 2030년까지 총 판매량의 5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이전의 2025년 예상보다 5년 늦춰진 것이다.

기술 책임자 마르쿠스 셰퍼는 월요일 "200기가와트시 용량이 여전히 필요한가? 이는 시간표의 문제다"라고 말했다. 그는 200기가와트시 예측은 메르세데스-벤츠의 연간 약 200만 대의 차량 판매가 2030년까지 전부 전기차일 것이라는 가정에 기반했다고 덧붙였다.

이 자동차 제조업체는 2022년에 CATL과 계약을 체결하여 헝가리에 건설 중인 중국 회사의 100기가와트시 공장에서 배터리 셀을 받을 예정이었으나, 계약 규모는 공개되지 않았다. 또한 프랑스에 있는 40기가와트시 공장에서 배터리 셀을 받을 예정이며, 이 공장은 ACC와의 합작 투자로 메르세데스-벤츠가 3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독일과 이탈리아에 두 개의 ACC 공장을 추가로 건설하려던 계획은 낮은 EV 수요로 인해 지난달 중단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또한 미국과 중국에 공급업체를 두고 있다.

셰퍼는 "우리는 상대적으로 유연하다. 수요에 대한 투명성이 더 확보되면 다음 단계를 생각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재의 공급업체 관계를 나열하면서 "이는 다음 단계를 커버하기에 충분하다"고 덧붙였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제품 라인업을 전동화하기 위한 투자를 줄이지 않았으며, 셰퍼는 배출 규제에 맞추기 위한 업데이트 외에는 내연 기관 자동차에 상당한 금액을 투자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CEO 올라 켈레니우스는 2월에 내연 기관 라인업이 다음 10년까지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터리 기술
셰퍼는 메르세데스-벤츠 본사에서 배터리 셀 연구 및 생산 센터 개소식에서 기자들과 대화했다. 이 사이트는 연간 수만 개의 배터리 셀을 10,000 제곱미터 공장에서 생산할 예정이며, 회사는 배터리의 화학 성분 및 산업 제조를 더욱 통제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고에너지 음극과 코발트 없는 양극을 사용하는 리튬 이온 셀과 더불어 고체 전해질 기술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고체 전해질 기술은 더 많은 에너지 저장, 더 긴 주행 거리, 더 빠른 충전을 약속한다.

특히 프리미엄 자동차 제조업체들에게 EV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것은 차량 무게와 비용을 줄이면서 주행 거리를 늘리는 데 중요한 요소다. 새로운 센터에서 개발된 셀 디자인은 파트너 회사와 공유되며, 공급업체의 향후 배터리 셀에 통합될 것이라고 셰퍼는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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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7.13 23:17:50
ㄱ ㅅ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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