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바이낸스 투자자, XRP·ADA 대거 매수…낙관론이 만든 역풍 우려

작성자 이미지
김미래 기자

2025.04.07 (월) 16:26

0
1

바이낸스(Binance) 선물 시장에서 트레이더들이 리플(XRP)과 에이다(ADA)에 대한 강한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있으나, 양 자산 모두 최근 24시간 동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전문가들은 과도한 낙관론이 되레 가격 조정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으며, XRP는 2달러, ADA는 0.6달러의 주요 지지선을 테스트 중이다. 지지선이 붕괴될 경우 각각 1.2달러, 0.5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바이낸스 투자자, XRP·ADA 대거 매수…낙관론이 만든 역풍 우려 / 셔터스톡

6일(현지시간)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바이낸스 선물 거래소에서 대형 알트코인 리플(XRP)과 에이다(ADA)에 대한 강한 매수세가 포착되고 있다. 하지만 단기적으로 두 자산 모두 가격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지나친 낙관론이 시장 조정을 유도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실제로 XRP와 ADA는 최근 24시간 기준 각각 5~6% 하락하였으며, 월간 기준으로 ADA는 26% 이상 떨어졌다.

리플의 경우, 현재 2달러 지지선 부근에서 가격이 머무르고 있으며, 분석가들은 이 수준이 향후 방향성 결정에 중대한 의미를 갖는다고 보고 있다. 만약 2달러에서 반등에 성공할 경우 2.6달러까지 반등 여력이 있다는 분석이 있는 반면, 지지선이 무너지면 1.2달러 또는 1.3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전망도 존재한다. 에이다 역시 현재 0.6달러 지지선에서 버티고 있으며, 이 수준이 붕괴되면 0.5달러 이하로 밀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투자심리 분석 플랫폼 샌티멘트(Santiment)는 과거에도 지나친 탐욕이나 공포가 반대 방향의 가격 움직임을 초래한다고 여러 차례 경고한 바 있다. 워런 버핏의 유명한 조언인 '다른 이가 탐욕스러울 때 두려워하라'는 말처럼, 현재와 같은 낙관론 집중 구간은 반대로 하락 신호일 수 있다는 지적도 설득력을 얻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댓글

0

추천

1

스크랩

Scrap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