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비농업 고용지표, 주식 시장 고점 테스트 불구 암호화폐 시장 부활 실패

미국 비농업 고용지표(NFP) 데이터는 주식 지수가 새로운 고점을 테스트하게 했지만, 지난 24시간 동안 시가총액이 5% 이상 감소한 암호화폐 시장을 부활시키지는 못했다.

5일(현지시간) 더 블록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6월 NFP 수치는 예상보다 높은 20만 6천 명 증가로 예측된 19만 명 증가를 상회했다. 실업률은 4.1%로 약간 상승했으며, 이는 2021년 11월 이후 처음으로 4%를 넘은 것이다.

NFP 발표 후 주식 지수 상승

채권 거래자들이 NFP 데이터에 반응하면서 국채 수익률과 달러 지수는 하락했다. 반면 주식 선물은 새로운 고점을 테스트하며 상승했다. 다우 존스 산업평균지수 선물은 0.033% 상승했고 S&P 500 선물은 0.013% 상승했다.

한편, 주요 유럽 주식 지수는 금요일 거래 중에 상승했다. 유럽 스톡스 600 지수는 2.49포인트 상승해 519.33을 기록했다. 런던에서는 영국 노동당의 압승 속에 FTSE 100이 약간 하락하여 12.07포인트 내린 8,229.19를 기록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가격은 계속 하락하여 금요일 오전 거래 중 5만 6천 달러 이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24시간 동안 약 3% 하락했으며, 블록 가격 페이지에 따르면 오전 9시 15분(ET)에 5만 5천 5백 달러를 기록했다.

한편, 시카고 상품거래소(CME) FedWatch 도구는 오늘 데이터 발표 전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을 71%로 예상했으나, 오늘 데이터 발표 후 9월 금리 인하 가능성은 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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