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Ksync, 이더리움 레이어 2 롤업 솔루션을 개발한 Matter Labs는 커뮤니티에 17.5%의 토큰을 배포하는 ZK 토큰 에어드롭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다.
11일(현지시간) 언체인드에 따르면 ZK 토큰은 최대 공급량이 210억 개이며, 이 중 36억7000만 개가 사용자와 초기 기여자에게 에어드롭된다. 이는 주요 레이어 2 네트워크 중 가장 큰 규모의 사용자 배포다. 이러한 토큰은 첫날부터 유동성이 있으며, 잠금 기간이 없다. 이는 Matter Labs 팀에게 할당된 16.1%와 투자자에게 할당된 17.2%보다 많은 양이다. 팀과 투자자에게 할당된 토큰은 첫 해 동안 잠겨 있다가 2025년 6월부터 2028년 6월까지 점진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ZKsync 팀은 "커뮤니티에 더 많은 토큰을 할당하는 것은 상징적인 결정 이상이다"라고 말했다. "ZKsync 거버넌스 시스템이 몇 주 내에 출시되면 커뮤니티는 프로토콜 거버넌스 업그레이드를 지시할 수 있는 가장 많은 유동 토큰을 보유하게 될 것이다."
에어드롭 토큰의 약 89%는 ZKsync 사용자에게, 11%는 생태계에 기여한 개인, 커뮤니티 및 회사에 배포된다. 커뮤니티 구성원은 다음 주부터, 기여자는 6월 24일부터 청구할 수 있다.
에어드롭 대상 자격을 얻으려면 ZKsync Era 사용자는 10개의 스마트 계약과 상호작용하거나 DeFi 프로토콜에 유동성을 예치하고, 페이마스터를 사용해 5번의 거래를 진행하고, 10개의 ERC-20 토큰을 거래하거나 리베르타스 옴니버스 NFT를 보유해야 한다. ZKsync Lite 사용자는 Gitcoin 펀딩 라운드에 기부했거나 ZKsync Era 메인넷이 출시되기 3개월 전부터 거래를 진행한 사용자로 평가된다. 사용자 활동 스냅샷은 2024년 3월 24일, ZKsync Era 메인넷 출시 1주년을 기념해 찍혔다.
지난 주, Unchained는 ZKsync의 10% 에어드롭이 13억2000만 달러의 시장 가치를 가질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현재 ZKsync의 총 예치금(TVL)보다 거의 두 배 높은 수치이다. 현재 프리마켓 출시 가격은 토큰당 0.66달러로, ZKsync의 에어드롭 가치는 24억2000만 달러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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