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크립트에 따르면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zkSync 개발사 매터랩스(Matter Labs)가 영지식증명 기반 롤업 플랫폼 zkSync Era(구 zkSync 2.0) 알파 메인넷을 출시했다.
24일(현지시간) 매터랩스는 “2019년 시작된 단계적 메인넷 출시의 마지막 단계로, 처음으로 일반 대중에 zkEVM 기술이 오픈된 것”이라며 “사용자는 zkSync Era알파 메인넷을 통해 블록체인 간 네이티브 브릿징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zkSync Era 알파 메인넷의 고유 아키텍처로 네이티브 계정 추상화, 강력한 LLVM 컴파일러, 데이터 압축, 확장성 등을 매터랩스는 꼽았다.
한편 매터랩스는 지난해 11월 2억 달러(한화 약 2700억원)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성공적으로 유치했다. 투자금은 zk싱크를 개발하고 더욱 확장하는데 사용했다.
블록체인 캐피털(Blockchain Capital)과 드래곤플라이(Dragonfly)가 공동 리드 투자사로 참여했으며, 베리언트(Variant),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Lightspeed Venture Partners), 안드리센 호로위츠(Andreessen Horowitz) 등이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