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C가 인베스코 갤럭시 이더리움 ETF에 대한 결정을 7월 5일까지 연기했다.
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인베스코 갤럭시 이더리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결정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최근 제출된 서류에서 SEC는 현물 이더에 초점을 맞춘 ETF의 승인 또는 비승인 기한을 2024년 7월 5일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SEC는 승인 연기에 대해 제안된 ETF와 관련 우려 사항을 면밀히 검토할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월에 SEC가 이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의견을 구하기 위해 연기한 데 따른 것이다.
특히, SEC는 최근 몇 주 동안 그레이 스케일, 프랭클린 템플턴, 반에크, 블랙록 등 다양한 기업의 유사한 현물 이더리움 ETF 제안에 대한 결정도 연기한 바 있다.
초기의 낙관론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달 동안 이러한 상품의 승인에 대한 기대감은 줄어들었다. 블룸버그 ETF 애널리스트 에릭 발추나스(Eric Balchunas)는 5월 말까지 이더리움 현물 ETF가 승인될 가능성을 70%에서 25%로 하향 조정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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