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현명한 투자자, BTC 회복 중 조정기 때 저점 매수"
크립토퀀트 기고자 코인루팡(CoinLupin)이 "일반적인 BTC 사이클은 '상승장 종료(피날레) → 약세장 시작 → 바닥 → 회복장 → 회복 중 조정 → 상승장 시작'이다. 이 사이클에서 눈에 띄는 FOMO 그룹은 주로 상승장 종료 시기와 회복장에서 매수하는 그룹으로, 대개 가격 상승 후 늦게 시장에 진입하는 경우가 많다. UTXO 지표로 볼 때 1~3개월 또는 2~3년 보유자 그룹이 여기 속한다. BTC 가격은 이들 매수 가격 수준에서 안정화되는 경향이 있으며 다시 상승하기 전 재축적(reaccumulation) 기간을 보낸다. 이를 '회복 중 조정'이라고 부른다. 이 기간 현명한 투자자들이 어리석은 투자자들로부터 코인을 저점 매수한다"고 분석했다.
전날 美 BTC 현물 ETF서 $5.59억 순유출 '사상 최대'
트리뉴스가 블룸버그 데이터를 인용해 1일(현지시간) 미국 BTC 현물 ETF에서 총 5.59억 달러 이상의 순유출이 발생했다고 전했다. 지난 1월 BTC 현물 ETF가 상장된 후 가장 큰 규모이면서 6일 연속 순유출이다. 직전 최대 순유출 규모인 3억 2600만 달러(3/19)의 두 배에 조금 못 미치는 수치다. 블랙록 IBIT는 출시 후 처음으로 순유출(3690만 달러)로 집계됐고, 피델리티 FBTC에서는 1억 9,100만 달러가 순유출됐다. 그레이스케일 GBTC 순유출 규모는 1억 6,7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이더파이, 베이스 지원
비수탁형 유동성 스테이킹 프로토콜 이더파이(ETHFI)가 X를 통해 코인베이스의 레이어2 네트워크 베이스(Base)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별도의 브릿지 없이 베이스 네트워크에서 이더파이를 이용할 수 있으며 베이스 기반 에어로드롬, 밸런서, 엑스트라 파이낸스 등과도 연동된다.
美 아칸소주 하원, 암호화폐 채굴 규제법 통과
AP뉴스에 따르면 미국 아칸소주 하원이 암호화폐 채굴 규제 법안 2개를 지난 1일(현지시간) 통과시켰다. 이들 법안은 채굴업체 대상 라이선스 및 소음 완화 기술 적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중국 등 외국 기업이나 개인이 아칸소주에서 암호화폐 채굴 사업을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허커비 샌더스 주지사는 조만간 해당 법안에 서명할 계획이다.
분석 "BTC 바닥 근접 시그널 3가지"
코인텔레그래프가 비트코인(BTC) 가격이 바닥에 가까워졌다는 시그널 3가지를 다음과 같이 제시했다. △ 미연준 금리 발표 후 시장 불확실성 완화 △ 반감기 후에도 채굴자 매도세 약함 △ 중국 내 스테이블코인 수요 증가 등이다. 미디어는 "미연준이 당분간 금리 인하 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시장 불확실성이 다소 해소됐다. 또한 반감기 후 채굴자의 카피출레이션(물량 던지기) 조짐이 전혀 보이지 않다는 점도 BTC 가격이 바닥에 가까워졌다는 신호다. 지난 1일 중국 USDC 프리미엄이 2.7%까지 상승했는데, 이는 중국 내 암호화폐 투자 정서가 긍정적이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BTC 기반 DID 플랫폼 발표
비트코인 현물 ETF 제외 단일 기업 기준 가장 많은 BTC를 보유한 마이크로스트래티지(나스닥 티커: MSTR)가 비트코인 기반 DID 플랫폼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오렌지'을 출시한다고 비트코인매거진이 전했다. 해당 플랫폼은 기관들에게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DID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업비트, '고객 예치금 이자' 기부한다더니…나무심기 등 ESG활동에 투입
업비트가 고객예치금에서 발생하는 이자를 기부하겠다고 했지만, 정작 자신들의 ESG(기업에 대한 비재무적 평가 기준이 되는 환경, 사회, 지배 구조 관련 요소)활동에 투입했다고 TV조선이 단독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업비트는 케이뱅크로부터 고객 예치금에서 발생한 이자를 3년간 123억원 수령했으며 이 돈을 ESG 활동에 투입했다. 업비트는 "이자로 받은 123억원 뿐 아니라 500억원을 사회 공헌 활동에 투입했다"고 말했다.
바이낸스 FDUSD 4월 거래량 사상 첫 $180억 돌파
더블록이 자체 데이터를 인용해 바이낸스의 FDUSD 4월 거래량이 180억 달러를 넘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전월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반면 USDT는 지난달 2050억 달러로, 전월 2430억 달러 대비 약 400억 달러 줄었다. USDC는 같은 기간 2,830억 달러에서 2,750억 달러로 줄었지만 전체 스테이블코인 가운데 거래량 1위를 기록했다.
‘병역특례’ 안되는 코인거래 업체, “SW 개발” 우회해 편법 선정
동아일보에 따르면 병무청 선정 병역지정업체 8780곳 중 최소 6곳이 가상자산 매매와 중개를 주력으로 삼은 업체로 나타났다.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 자산(코인) 매매 및 중개업’이 주 업종이면 병역지정업체로 신청할 수 없게 규정돼 있음에도 코인 매매가 컴퓨터 소프트웨어와 프로그램에 기반을 뒀다는 점에서 우회 신청이 가능했던 것이다. 유명 코인 거래소인 C사도 ‘소프트웨어 개발업’으로 주 업종을 신고해 2017년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고 K사 역시 ‘전문연구요원 가능’이라며 여러 직군에 병역특례 채용 공고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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