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2024년 1분기에 최근 비트코인을 매입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29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실적 보고서가 발표되면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최근 비트코인을 매입했다는 사실을 공개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CEO 마이클 세일러는 이 회사가 현재 총 75억 4400만 달러에 달하는 21만4400개의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1분기 동안 마이크로스트레티지는 암호화폐 시장에서 2만5250 비트코인을 16억 5000만 달러에 매입했다. 이는 비트코인당 평균 가격이 6만5232달러였다. 또한 4월에는 추가로 780만 달러를 투자하여 122개의 비트코인을 더 매입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3월 31일까지 21만4278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었으며, 그 이후에 122 비트코인을 추가로 인수했다. 이러한 추세는 3월 19일 이후 이전 보고서에서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보유한 비트코인이 32개 더 추가된 것과 일치한다.
비록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비트코인에 집중하고 있지만, 전년 대비 매출이 5% 감소한 1억 1520만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최고 재무 책임자 앤드류 강은 전환사채 발행을 통해 1분기에 15억 달러 이상을 조달했으며, 이를 자본 시장 전략의 성공적인 결과로 극찬했다.
강은 또한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14분기 연속으로 비트코인 대차대조표에 비트코인을 추가하며 꾸준히 비트코인을 축적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회사의 운영 구조, 비트코인 전략, 기술 혁신에 대한 헌신이 주주를 위한 가치 창출의 원동력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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