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관리 규모가 52억 달러에 이르는 판테라 캐피탈이 FTX의 파산 재산에서 솔라나 토큰의 추가 물량을 입찰에서 낙찰받았다고 보도했다.
26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소식통을 인용하여 판테라가 입찰에서 승리한 여러 업체 중 하나라고 오늘 전했다. 이번 주에는 약 2,000개의 솔라나 토큰이 판매되었다고 한다.
FTX가 보유한 4100만 개의 솔라나 토큰은 강한 수요를 보여왔다. 솔라나 토큰은 FTX의 암호화폐 보유분 중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판테라는 3월 초까지 이 재산에서 최대 2억 5000만 달러 상당의 솔라나를 구매하기 위해 자금을 모으고 있었다고 한다.
이달 초, FTX 재산은 판테라와 갤럭시 디지털과 같은 업계 업체들에게 약 19억 달러 상당의 솔라나를 판매했다.
솔라나는 현재 143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발행 시점 기준 24시간 동안 2.35% 하락했다고 더 블록의 가격 페이지에서 밝혔다.
판테라 측은 더 블록의 논평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FTX 파산 경매에서의 이러한 움직임은 암호화폐 시장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업계는 주목하고 있다.
이러한 맥락에서 판테라 캐피탈의 행보는 암호화폐 투자에 대한 그들의 확고한 자세를 보여주며, 향후 시장 동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은 이번 거래가 솔라나의 가격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에게는 시장의 변동성에 대비한 철저한 분석과 전략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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